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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자연분만 선호한다" 93.3%로 압도적

입력 | 2001-04-20 10:37:00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낳을 경우 자연분만에 비해 분만 중 산모 사망률이 4배 가량 높다. 그러나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국내 산모들의 제왕절개 수술 비율은 43%로 세계최고 수준이다. 12∼19일 동아닷컴 네티즌을 대상으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를 물었다. 1만4073명이 응답한 결과 자연분만에 대한 선호가 93.3%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제왕절개는 6.7%에 불과했다.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