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인 네듀먼트(대표 김경오)는 최근 호주 의 버스팩사로부터 시드니시내버스에 장착할 1800대의 동영상 광고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네듀먼트가 개발한 원격제어시스템은 운영자가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곳의 LCD,LED,PDP 등 영상매체를 유무선으로 중앙에서 원격 제어하는 방식이다.동영상 광고에 우선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네듀먼트는 이 시스템으로 호주외에 그리스 지하철, 터어키 백화점,일본의 광고회사 등에 진출하기위해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네트워크시스템은 제8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소프트웨어부분에서 후보작으로 선정됐었다.
김경오 대표는 "국내 지하철 3호선 역 안내시스템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해놓고 있으며 호텔 광고대행사와도 활발히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현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