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주들이 초강세다.
주식의 액면가를 500원으로 변경한 후 23일 첫 거래일을 맞은 벤트리는 9시 50분 현재 상한가다. 300원 오른 2880원. 서능상사, 엔써 역시 액면분할을 하고 나서 같은 시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역시 액면분할을 한 월드텔레콤은 6.56% 상승 중.
증권 전문가들은 "강세장에 대한 기대가 팽배한 상황에서 개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 주가 탄력도 그만큼 크리라는 전망 때문에 액면분할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