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의 위성방송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쌍용정보통신은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거래일 기준) 1600원(3.17%) 오른 5200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디지탈위성방송의 위성방송 및 고객정보 시스템의 장비 도입, 시스템통합(SI)에 관한 것으로 총 비용이 500억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심사는 기술성(70%), 수행능력(20%),가격(10%)을 평가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입찰에는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 외에 삼성SDS, 포스데이타, 머큐리 등 모두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