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주식이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거래소 시장에서 데이콤은 전날보다(거래일 기준) 4650원(14.85%) 오른 3595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매도 주문 잔량 없이 매수 주문 잔량만 13만6500주 쌓여 있는 상태.
이에 대해 교보증권의 박민호 연구원은 "이달 2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데이콤이 구조조정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구체적인 내용은 베일에 쌓여 있으며 IR당일이 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내에 여러가지 소문이 돌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