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중음악판 바꾸기 위원회'(대바위)가 'Be Rock' 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S.H 클럽에서 언더 밴드 연합 공연을 펼치는 것.
이번 콘서트에는 하드코어 밴드 '피아'를 비롯해 '노마크'(사진) '어비스' '트랜스픽션' 등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며 온라인(http://daebawe.taijizone.com/daebawe_concert)과 공연장 입구에서 뱃지를 구입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Be Rock'을 주관한 대바위의 한 관계자는 "라이브 공연의 활성화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홍보하기 위해 연합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런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획일화되고 상업화된 가요계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태훈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