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소문난 여자▼
우진(박용하)과 정인(강성연)은 냇가에서 만난다. 우진은 어린 시절 징검다리 위에서 정님을 처음 봤던 일들을 회상한다. 정님은 그 시절 우진과 봉걸이 없었으면 아마 외할머니네 가서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우진도 정님이가 없었으면 유년시절은 빈약했을 거라고 털어놓는다.
▼여인천하▼
난정 어머니는 딸을 잃고 싶지않다며 난정의 출생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겠다고 당추에게 옥패를 돌려준다. 윤비는 조광조와 대간들이 주장하는 소격서 철폐를 찬성하고 나선다. 자순대비는 윤비가 경빈을 투기하는 마음 때문에 눈이 흐려진 거라고 쏘아붙이는데….
▼인간극장▼
하늘 석현 두환, 세 노숙자들의 힘겨운 인생살이를 그린 다큐 연작 중 2부. 하늘이가 집으로 돌아간 후 여전히 잠실에 남은 석현은 그를 만나러 장수에 내려갔다가 가족과 함께 행복해하는 하늘이를 마냥 부러워한다. 하지만 정작 고향에 돌아온 하늘은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난감해한다.
▼홍국영▼
세손을 제거하려는 후겸은 자객을 세손의 처소에 투입한다. 하지만 익히 준비해 온 세손은 위험을 모면한다. 육손이를 찾아간 홍국영은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뜻을 따르겠다며 패거리에서 놓아달라고 사정한다. 한편 서씨는 국영을 후겸 패거리에게 습격당하던 장소로 데려가 현장을 보여준다.
▼휴먼TV 아름다운 세상▼
‘커플 매니저’는 신세대 사이에 새롭게 떠오른 인기 직종이다. 9단계의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발되는 ‘커플 매니저’ 면접 현장을 찾아간다. 또한 다양한 이색 미팅과 맞선을 통해 솔로 탈출을 꿈꾸는 젊은이들과 변화하는 중매문화를 만나본다.
▼우리 아이 이렇게 키웠다▼
농구스타 허재의 아버지, 허준씨(72)의 아들 교육법을 소개한다. 그는 하루에 줄넘기 600번과 복근 운동 외에도 집 마당에 규격 농구대를 설치해, 200∼300개의 자유투를 훈련시켰다. 또한 그는 힘든 운동을 하는 아들을 위해 익명으로 팬레터를 보내 격려한 사연도 이야기한다.
▼뉴 논스톱▼
제니는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경림이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제니는 경림이의 일기에서 경림이가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하고 있으며 그 남자가 ‘W’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경림이의 남자가 궁금해진 제니는 ‘W’를 추리하기 시작하고 옆에 있던 민우는 식은땀을 흘린다.
▼건강클리닉▼
건성 습진의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한다. 건성습진은 때가 낀 것처럼 각질이 생기고, 울긋불긋해지면서 손이 튼 것처럼 보인다. 이 질환의 가려움증은 낮보다는 밤이 더 심하며, 술을 마시고나면 더 가렵다. 예방을 위해서는 목욕을 너무 자주하지 말고, 비누 사용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서세원쇼▼
‘특별한 만남’에는 가수 홍경민과 싸이가 출연한다. 두 남자는 ‘주량’ ‘콤플렉스’ ‘매력포인트’ ‘이런 여자가 좋다’ ‘헤어질 때 하는 한마디’ 등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힌다. 또한 둘은 상대방의 춤을 따라하고 나이트에서 추는 춤 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