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7일 대한생명에 1조5000억원,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1조1095억원의 공적자금이 각각 투입된다. 또 대한생명과 수협은 예금보험공사가 제시한 재무구조 개선목표를 달성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예보는 25일 대한생명과 수협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예보는 99년 10월 이후 대한생명에 2조500억원의 공적자금을 넣은 데 이어 이번주 중 1조5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수협에는 이번 주에 1차분 1조1095억원을 넣고 나머지 486억원은 3분기까지 경영정상화 실적 점검결과에 따라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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