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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월드컵을 사랑하는 모임' 발대식

입력 | 2001-04-25 18:31:00

왼쪽 앞줄부터 정몽준 조직위 공동위원장,추미애의원,정동영의원,블래터 FIFA회장


민주당의 2002년 월드컵 지원 특위는 25일 민간운동단체인 ‘월드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월사모)’과 공동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홍보와 대회 지원을 위한 ‘월사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와 김근태(金槿泰)최고위원, 월드컵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정몽준(鄭夢準)의원과 이연택(李衍澤)씨, 연예인 축구단의 김흥국 문성근씨 등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이 대표로 추대됐다.

‘월사모’는 3대 중점 사업으로 △‘월사모’ 소속 국회의원과 연예인 축구단이 개최지 중심으로 권역별 홍보 투어에 나서고 △한국관광공사 등과 ‘이제는 손님맞이를 준비할 때입니다’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국 초등학교 및 동 단위 유소년 축구단 창단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