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인천 남동구 도림택지개발지구에 짓는 ‘그린빌’아파트 642가구를 5월9일부터 분양한다. 30평형 190가구, 33평형 452가구 등이며 청약저축가입자만 분양받을 수 있다. 평당분양가는 30평형 320만∼330만원. 전 평형에 대해 가구당 30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을 융자해준다.
오봉산을 끼고 개발제한구역에 둘러싸여 전원주거단지로 꼽힌다. 제2경인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창인터체인지가 가깝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다.
도림지구는 1356가구의 주택과 3000평 규모 근린 공원, 어린이 공원 2곳 등으로 구성된다.소래길이 6차선으로 확장되면 인근 논현택지지구와 함께 남동구 최대 아파트촌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가구 남향 배치이고 방2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3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초고속정보통신망과 위성방송수신시설도 마련한다. 27일 인천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앞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032―467―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