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영화’를 뽑는 제1회 레디스탑 영화제가 25일 대종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같은 시간에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 영화제에서는 ‘비천무’가 올해 ‘최악의 작품’으로 뽑혔다.
‘비천무’의 주연을 맡은 신현준 김희선이 각각 ‘최악의 남녀주연상’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수상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레디스탑 영화제 사무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readystop.com)에서 네티즌들의 투표결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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