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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뉴스]장미희 영화주간, 내달 7일-11일

입력 | 2001-04-26 18:57:00


[장미희 회고전]

한국영상자료원은 5월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영화배우 장미희의 출연작들을 상영하는 ‘장미희 영화주간’을 연다. 상영작은 ‘사의 찬미’ ‘황진이’ ‘적도의 꽃’ ‘깊고 푸른 밤’ ‘별들의 고향(속)’등 5편. 현재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장미희는 7일 오후 2시 ‘사의 찬미’ 상영후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 관람료 무료. 02―521―3147.

[프린스 앤 프린세스, 커플 이벤트]

영화사 백두대간은 27일까지 영화 ‘프린스 앤 프린세스’(5월5일 개봉)의 ‘키스타임 시사회’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 중. 연인끼리 찍은 스티커 사진을 인터넷(www.daum.net)에 올리면 네티즌의 투표로 가장 사랑표현에 적극적인 커플 170쌍을 뽑아 5월2일 저녁 서울 강남의 씨네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초대할 예정. 시사회 당첨자 발표는 30일. 02―747―7782.

[아트선재센터, 파스빈더 회고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는 5월4일∼13일 독일 ‘뉴저먼 시네마’의 기수인 감독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영화를 상영하는 ‘파스빈더 회고전’을 연다. 상영작은 그의 대표작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등 17편. 4일 오후 6시에는 독일 저널리스트 한스 귄터 플라움의 ‘파스빈더와 영상언어’에 대한 강연회가 열린다. 관람료 5000원. 02―733―8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