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신승훈을 올해 컴백하는 중견 가수 중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선정했다.
동아닷컴 엔조이 뮤직이 4월23일부터 1주일 동안 실시한 라이브 폴에서 신승훈은 총 4197명의 네티즌 중 40.34%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며 새 노래를 만들고 있는 그는 올 여름 자신의 8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승훈에 이어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창력이 일품인 여가수 이선희가 2위(1308표,31.17%)에 올랐다. 그녀는 최근 12번째 독집 'My Life+ Best'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5월 초 7집 음반을 발매하는 김건모는 걸출한 가창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835표(19.90%)를 얻는데 그쳤다.
지난 80년대부터 발라드 전문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문세의 경우 13집 'A Love'로 활동을 재개한 상황이지만 8.60%의 득표(361표)에 머물렀다.
황태훈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