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유지혜조(이상 삼성생명)가 30일 일본 오사카 시립중앙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 혼합복식 1회전에서 영국의 테리 영―케이티 파커조를 2―0으로 물리쳤다.
김택수(담배인삼공사)―이은실(삼성생명)조와 오상은(삼성생명)―김무교(대한항공)조도 싱가포르, 이탈리아조를 각각 2―0으로 꺾었다. 또 북한도 김성희―김현희조가 가볍게 2회전에 진출, 한국과 마찬가지로 3개의 혼합복식조가 6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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