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과 정수처리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물처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하수 및 폐수설비 생산 업체인 성광엔비텍 주식은 전날보다 630원(11.88%) 오른 5930원(액면가 500원)의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폐수처리시설을 생산하는 거래소 시장의 경인양행은 전날대비 2.63% 오른 17500원을 기록중.
이외에도 △금호산업(고도정수처리) △대경기계(폐수처리시설)
△동양메이저(폐수처리시설) △백광산업(수처리제) △봉신(폐수처리시설) △세림제지(하수,정수처리장 시설물 생산) △유니온(오폐수 여과필터 생산) △일동제약(수처리용 소독제 생산) 등 물처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