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코스닥 등록 정수기업체인 웅진코웨이의 주가가 3일 상한가에 올라섰다.
9시 40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270원 오른 2540원을 기록중이다.
바이러스 때문에 수돗물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하면 정수기가 그만큼 많이 팔릴 거라는 기대 때문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실적에 대한 정확한 추정 없이 사회적 이슈에 단순반응하는 매수 행태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