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증권은 3일 인쇄기로회판(PCB)제조업체인 대덕전자의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한단계 낮췄다. 12개월 목표가격도 1만 7000원에서 1만 400원으로 38% 하향조정했다.
주고객인 네트워크와 통신장비업체들의 경기침체로 PCB판매부진이 계속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1% 감소하는 등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5.2%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5.2%에서 올해 11.6%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다.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25%보다 줄어든 464억원으로 추정했다.
2시5분 현재 대덕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300원(-2.8%)하락한 1만 350원을 기록중이다.
박영암 pya84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