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서바이벌 프로젝트'가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에서 선정하는 2001년도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제'에 대상(5,000만원)으로 선정했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2∼4명이 한팀이 되어 다른 팀의 성을 빼앗거나 왕을 암살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특히 새벽에 동이 트는 장면, 낮에 해가 내리쬐는 배경, 저녁에는 노을이 지는 풍경, 밤에는 별이 빛나는 하늘 등 배경화면이 자유롭게 변한다.
이밖에도 우수상(3000만원)에 '쿠키소프트'의 '스노우해저드' '지씨텍'의 'MIB'가, 장려상(1000만원)에 '하이윈'의 '심해', '하모니칼라시스템'의 '음치왕자와 라푼젤', '키드앤키드닷컴'의 '워드마스터', '샘슨코아'의 '바이킹', '게임웍스코리아'의 'U.B 온라인', '데이타웨이엔지니어링'의 '애니멀 킹덤', '잼잼'의 '포노월드'가 채택됐다.
박광수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