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어린이 날인 5일 전국의 여단급 이상 부대를 인근 어린이와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 어린이들에게 개방하고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육군은 이날 수방사 등 24개 부대를 어린이들에게 개방해 의장대와 특공무술시범 장비견학 글짓기 보물찾기 영화상영 등의 행사를 갖는다.
또 해군은 2함대사령부 등 4개부대에서 함정을 공개하며, 공군은 11전투비행단 등 3개부대에서 축하 비행을 선보인다.
전쟁기념관도 이날 어린이들에게는 무료 개방하며 오후 2시부터 군악 연주와 의장대 시범 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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