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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환경운동가 '대니 서' 삼성 광고모델 데뷔

입력 | 2001-05-03 18:39:00


세계적 환경운동가인 대니 서(한국 본명 서지윤·24)가 삼성의 그룹 이미지 광고모델로 나선다. 삼성은 3일 ‘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는 주제의 그룹 이미지 광고모델로 대니 서를 선정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운동계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대니 서는 4일부터 방송되는 이 광고에서 남다른 생각과 실천으로 황무지를 옥토로 바꾸는 장면을 표현한다.

13∼17일 한국을 방문하는 대니 서는 광고모델료 10만달러 가운데 2만달러를 동물보호단체에 전달하고 각종 환경보호 활동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