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프리텔의 주가가 이틀연속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3.12%(1500원) 하락한 4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는 850원 하락했었다.
현재 메릴린치증권이 4940주를 매도하는 등 외국인들이 4만8000주를 팔아치우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오는 7월부터 이동전화 요금을 인하하겠다고 밝힌 것이 실적저하에 대한 우려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은 오는 7월 이동전화 요금을 10% 내린다면 KT프리텔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6%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