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주요지수 ▣ 다우 +154.59p(+1.43%) 10,951.24포인트▣ 나스닥 +45.33p(+2.11%) 2,191.53포인트 ▣ S&P500 +18.03p(+1.44%) 1,266.61포인트 ♧ 업종별 주요지수 ▣ 반도체업종 필라델피아반도체 639.53 -7.54▼ -1.17% 골드만삭스반도체 319.72 3.22▲ 1.02% ▣ 컴퓨터업종 나스닥컴퓨터 1117.51 28.61▲ 2.63% 아멕스컴퓨터기술 867.54 18.93▲ 2.23% ▣ 인터넷업종 골드만삭스인터넷 149.62 3.26▲ 2.23% ▣ 소프트웨어업종 골드만삭스소프트웨어 232.11 6.14▲ 2.72% ▣ 네트워킹업종 아멕스네트워킹 478.09 11.59▲ 2.48% ▣ 정보통신업종 나스닥정보통신 370.39 7.24▲ 1.99% ▣ 생명공학업종 아멕스생명공학 566.31 28.09▲ 5.22% 아멕스제약 396.2 6.41▲ 1.64% ▣ 금융업종 S&P은행 641.4 5.88▲ 0.93% 아멕스증권 537.1 14.33▲ 2.74% S&P보험 760.7 11.98▲ 1.60% ▣ 소매업종 S&P소매업 904.4 3.96▲ 0.44%
♧ 다우/나스닥 일중챠트
♧ 증시코멘트
실업률이 4.5%를 보여 개장전부터 나스닥선물이 1차 하한가 폭 까지 떨어져 지금껏 주장해왔던 나스닥의 강세기조가 끝나는게 아닌가 염려를 많이 했지만 예상대로 "전약후강"패턴을 그리며 기사회생하는 모습을 연출.
악화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전환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때문이라 치부할 순 없어 보인다. 그 만큼 시장에너지가 강하고 상승탄력을 받은 모습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전일 "증시코멘트"에서 말씀드린 바대로 5월3일의 비교적 큰 폭의 조정으로 1~2회의 하락조정을 마무리하고 5일이평선의 지지속에 재반등할 것이다는 주장이 맞았다고 봐야할 것 같다.
해서 2200~2250선의 1차목표치를 무난히 돌파하고 2500선까지의 약진을 계속 기대해 본다.
실업률이 2년만의 최고치로 올랐다는 소식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일시에 무너뜨리며 급락사태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승화되면서 강세로 반전.
노동부는 4월 실업률이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1998년 11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며 제조업종의 신규일자리창출수 역시 223,000건 감소해 1991년 경기침체 당시이후 10년만에 최대로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비스업종 또한 실직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둔화세가 경기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반영. 이와 함께 시간당평균임금상승률 또한 0.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우려를 가중.
이는 곧 연준리가 15일 FOMC에서 다섯번째 0.5%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일으키며 증시상승을 이끈 것으로 해석.
현재 월가의 주요투자금융기관들은 일제히 0.5%의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고 있으며 6월27일로 잡혀 있는 차기 FOMC를 통해 0.25%의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 역시 우세한 모습.
J.P.모건, SG코웬, UBS워버그와 함께 베어스턴스 같은 투자금융기관들은 6월에도 0.5%의 금리인하를 예상.
♧ 종목동향
다음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스코의 주가가 5.3% 상승하며 주가 20달러 회복을 눈앞에 둔 모습.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가정하에 시스코가 대규모의 자사주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을 부추긴 모습.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3.2% 올랐다. 이로서 MS는 주가 7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물론 지난 11월 초이후 근 6개월만의 주가최고치를 기록한 셈.
오라클이 3.9% 상승했고 유럽최대 기업용소프트웨어업체인 SAP 역시 2% 가까이 올랐다. 반면 BEA시스템은 공룡 컴퓨터업체 IBM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속에 10% 가까이 빠지는 급락세를 보였다.
한편 반도체업종이 고전했는데 인텔의 경쟁업체인 AMD가 5% 하락하며 주가 30달러선을 간신히 지킨 모습이고 내셔날세미컨덕터와 자일링스, 어플라이드머테리얼스 등이 약세로 장을 마감.
반면 인텔이 1.6% 상승했으며 아날로그디바이스, 비트세세미컨덕터가 강세로 마감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또한 0.77% 올라 0.32달러 상승한 41.80달러를 기록하며 선전.
선마이크로시스템이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주가는 0.25% 빠져 19.75달러를 기록했는데 앞으로 선이 더욱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할 것이며 가격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샌포드번스타인의 부정적인 보고서가 악재로 작용.
[inance.com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