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이 최근 일주일 새에 옵션 계약분을 포함해 총 18척 21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선박 건조 물량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7일 거래소 시장에서 대우조선 주식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날보다(거래일 기준) 370원(6.03%) 오른 6500원(액면가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각 증권사의 조선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대우조선의 이같은 물량 수주가 세계 조선사상 유례가 없는 최단기간내에 이룬 가장 큰 규모라고 밝히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