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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계 뉴스]말론 브란도 대타가 된 제임스 우즈

입력 | 2001-05-08 17:21:00


말론 브란도가 연기할 예정이던 의 초자연적인 신부 역을 제임스 우즈가 대신한다. 반영웅의 이미지를 지닌 제임스 우즈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 로버트 드 니로와 공연한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제작진은 당초 말론 브란도가 이 영화에 출연하길 적극 원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브란도가 이를 고사하자 제임스 우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말론 브란도에게 나흘간 촬영 조건으로 제시됐던 2백만 달러의 개런티를 제임스 우드도 챙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 감독이 연출하고, 말론 & 숀 웨이언스 형제가 각본 및 연기를 맡은 는 7월4일 전미 개봉될 예정이다.

황희연benot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