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24시간 멀티플렉스 상영관 MMC가 조조할인에 동참했다. 메가박스, CGV 강변에 이어 MMC도 5월15일부터 6월15일까지 한달간 조조할인을 실시하는 것. MMC는 회원카드와 OK 캐시백 회원 카드 소지자들에 한해 한달간 첫회 상영료를 6천5백원에서 4천원으로 대폭 할인해줄 예정이다.
MMC의 조조할인은 메가박스와 CGV강변의 성공 사례를 적극 도입한 것. 상시 조조할인 제도를 도입한 메가박스는 조조관객이 2회 관객보다 100% 이상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였으며, 한달간 한시적으로 조조할인을 실시한 CGV강변은 행사 마지막날 첫회 전관매진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조조할인을 상시 제도로 바꿨다.
황희연benot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