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이 인터넷 이사 역경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넷정보통신(대표 김세진), PDA공급업체인 한빛아이티㈜(대표 양도승)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무선망을 이용한 이사 역경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사 역경매 서비스는 입찰자(고객) 한명에 다수의 응찰자(이사업체)가 가격을 제시하는 형태로 고객은 여러 업체에서 제시하는 견적비용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이사 역경매 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사전문 업체는 한진통운, 삼호익스프레스, 한성익스프레스 등 전국240여개 업체.
따라서 일반 이사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때 보다 15~2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사역경매 서비스 이용방법은 쏘넷정보통신의 홈페이지(www.best24.co.kr)에서 주거형태, 평수, 방 갯수, 가구정보 등 항목에 따라 등록한 견적의뢰서를 보내면 된다.
향후 LG텔레콤은 PCS폰으로도 이사 역경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한편 이사업체수도 300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