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사진) 변진섭 이정봉 이용식 유진박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등이 병원 연합체인 예네트워크(대표 박인출)와 ‘토순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을 펼친다. ‘토순 어린이’는 일명 언청이로 불리는 구개구순 환자로 예네트워크는 1999년부터 이들의 치료를 도와왔다.
공연은 12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KMTV홀에 열리며 ‘샤크라’ 등은 예네트워크의 취지에 공감해 무료 출연하기로 했다. 예네트워크는 치과 한의원 성형외과 등 전국 30여개 병원의 연합체다.
예네트워크측은 “공연의 취지는 5명의 수술비(1000여만원) 모금을 비롯해 언청이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 02-554-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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