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10일 “23∼25일 서·남해안 곳곳에서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밝혔다.
바다갈라짐 현상은 조석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빠지면서 주위보다 높은 해저지형이 수면 위로 노출,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현상이 빚어지는 동안 각 지역은 다양한 축제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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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
장 소
일 자
시간
전남 진도군 회동리∼모도
23일 오후 4시반
2시간
24∼25일 오후 5∼8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추도∼중도∼사도∼장사도
23∼25일 오후 4∼8시
30분∼2시간20분
충남 무창포해수욕장∼석대도
23∼25일 오전10시 전후
30∼50분
〃 오후 10시 전후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