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40개국 대상 유·무선 무료 인터넷전화 와우콜 서비스 업체 ㈜웹투폰(www.wowcall.com)은 지난 4월 말을 기준으로 와우콜 실명회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와우콜은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10개월만의 성과라며 ▲전세계에 걸친 서비스 지원과 ▲뛰어난 통화 음질, ▲사용성 및 접근 편의성, ▲전략적 홍보와 마케팅의 조화로운 결합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달 동안 비실명 회원들은 과감히 삭제하는 대대적인 회원실명제를 실시한 후 집계된 결과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웹투폰은 앞으로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초기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기존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질 향상, 수익 극대화 방안 모색 등과 같은 내실다지기 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와우콜 재팬의 일본 현지 서비스 타다텔(www.tadatel.co.jp) 역시 현재 회원 수 12만 명을 돌파하면서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