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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데이콤, 인터넷·시외전화 패키지 서비스 출시

입력 | 2001-05-14 10:57:00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오는 15일부터 월 1만원에 인터넷 무제한 사용과 시외전화 60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한가족 골뱅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회사는 이용자가 천리안을 사용할 때 내는 정액요금 1만원, 서울에서 부산으로 시외전화를 걸 때 부과되는 일반 요금을 고려할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 최고 34% 요금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입희망자가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천리안과 데이콤 시외전화 사전선택 서비스에 자동 가입되며 가입비 및 등록비는 면제된다. 또 어린이 교육 컨텐츠 아이엘리트 1개월 무료 이용권 및 경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서비스로 천리안 및 시외전화 고객 20만명 증가와 매출 1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양희웅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