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은 14일 박노항 원사를 기소하면서 병역비리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박원사의 도피 중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조직적 비호 의혹에 대해 사실상 무혐의 판단을 내린데 대해서는 의심의 눈길이 여전하다. 15일 KTF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박원사의 수사가 유력인사와 연관된 병역비리의 실체를 조금이라도 밝힐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420명이 응답한 결과 "그렇다"가 44.3% "아니다"가 55.7%였다.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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