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과 함께 약세로 출발했던 증권주들이 급반등하고 있다.
18일 거래소 시장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56.28포인트(4.17%) 오른 1405.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권업종 지수는 개장과 함께 1351.13으로 시작하며 한때 1345.5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대우증권 주식이 전날보다 810원(8.44%) 오른 10400원(액면가 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증권, 대신증권이 각각 전일대비 3.37%, 3.34%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 LG, 서울, 유화 등 대형사, 중소형사를 가리지 않고 증권업종에 속한 거의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