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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이치로 22경기 연속안타 행진

입력 | 2001-05-18 22:15:0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28·시애틀 매리너스)가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5타수 3안타를 터뜨려 지난달 23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부터 22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타율 0.372로 아메리칸리그 타격 3위인 이치로는 이날 도루 2개를 추가, 13개를 기록하며 도루부문에서는 척 노블럭(뉴욕 양키스)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