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96%가 발신자 전화번호를 표시해주는 서비스(CID)가 무료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와 커뮤니티사이트 ‘다모임’(www.damoim.net)은 16∼18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3만4990명의 응답자 중 3만3687명이 CID가 전면 무료화돼야 한다고 답했다. 유료화를 한다면 얼마가 적정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56%(1만9254명)가 500원 이하, 41%(1만4028명)가 500∼1000원이라고 응답했다. 1일부터 유료화된 CID의 현재 요금은 1개월에 2000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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