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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증권통합게시판 '디아스포라' 참여업체 확대

입력 | 2001-05-21 10:01:00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증권전문사이트와 언론사이트, 포털사이트 등 16개 업체가 연합해 만든 증권 통합 게시판 '디아스포라' 참여업체가 2개월 만에 25개사로 늘어 났다고 21일 밝혔다.

디아스포라 참여업체들은 이번 라이코스 코리아, 유니텔, 하이텔 동참을 계기로 2차 출범식을 가졌다. 디아스포라는 앞으로 통합 마케팅 커뮤니티로 활동할 계획이다.

디아스포라는 한번의 광고를 게재하더라도 25개 참여사 증권채널에 동시에 노출된다는 점을 광고주에게 강조하고 있다. 또 증권에 관심있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배너 광고보다 클릭율이 약 10배정도 높게 나타난다는 점도 차별요소다.

네이버컴의 이해진 사장은 "디아스포라를 통해 그간 소수만을 위한 개별정보였던 증권정보를 '공유'라는 개념으로 끌어냈다" 며내 "출범 2개월만에 그 진가를 인정받았으며 조만간 디아스포라를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정식메뉴로 편입시켜 수익모델을 다각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