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이 김대중 대통령 방문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10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8.54%(400원) 상승한 5080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우수 IT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전중 세원텔레콤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도 발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원텔레콤은 한편 이번에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는데 노근창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약 438억원정도의 자금이 증자를 통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세원텔레콤이 하반기 한번 더 증자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예상 매출액은 6930억원에서 7302억원으로 높여잡는다"고 밝혔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