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전국 중고등학생 창의적 컴퓨터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동아일보사와 건국대, 한국통신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김효원군(전북 군산상고 3년) 등 5명이 받았다.
김군은 웹편집 프로그램인 'White Fox 915' 를 출품, 동아일보 사장상(대상)을 받았다. 나머지 대상수상자는 구동한(건국대총장상·서울 양재고 3년) 김무궁(정보통신부장관상·서울 둔촌고 3년) 박준용(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서울 한성고 3년) 김정인군(한국통신사장상·서울 재현고 3년) 등이다.
최홍석(울산 중앙고 3년) 서우람(서울 한성고 3년) 손희승(경기 성남서고 3년) 이승헌(전북 군산동고 2년) 김근섭(인천 대건고 3년)군 등 5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에는 250만원 상당의 노트북 PC가, 우수상에는 200만원 상당의 데스크톱 PC가 주어졌다. 또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 모두 대학 정보화특기생 지원자격을 얻었다.
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