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종가기준으로 현대건설 주가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거래소 시장에서 현대건설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14.73%) 오른 1090원(액면가 500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 3월 29일 이후 3개월여만에 1000원선을 회복했다.
개장 10분만에 거래량은 374만3900주를 넘어섰다.
전날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교보생명 등 7개 BW(신주인수권부사채) 보유 채권금융기관들이 BW 만기연장에 대해 원칙적인 공감을 표시했으며 금주내로 만기연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건설 주가는 최근 건설주의 급등 분위기속에 대북 사업 관련 수혜, 투신권의 채권만기연장 등의 호재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