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가 제56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경기고는 26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8강전 군산상고와의 경기에서3회 2사 1.3루 상황에서 서동욱과 윤승현이 더블 스틸을 성공시켜 얻은 선취점을 김웅비-김기표-박창근이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는 경동고가 세광고를 5-4로 눌렀고 성남고도 연장 11회말터진 김규태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대전고를 9-7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