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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어디로 가는거야”

입력 | 2001-05-28 15:10:00


시애틀 매리너스와 켄자스 시티의 미프로야구 경기. 시애틀의 ‘일본의 희망’스즈키 이치로(28)가 9회 타격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대타로 나선 이치로는 이날 볼넷 1개를 골라, 시즌 3할5푼6리의 타율을 유지했다. 시애틀은 11회 연장접전끝에 5-4,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