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댄스듀오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약혼녀 김 송씨와 함께 TV 토크쇼에 출연한다.
지난 해 11월초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재활에 힘쓰고 있는 강원래는 헌신적으로 자신을 보살펴 온 약혼녀 김 송씨와 함께 30일 오후 4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녹화하는 「한선교·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다.
이날 두 사람은 김 송씨가 최근 출간한 병상수기집 '장미를 사랑한 선인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병원에서의 생활, 인공수정으로 2세를 갖는다는 계획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이튿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70분간 전파를 타게된다.
두 사람이 토크쇼 프로그램에 동반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