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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파일]파워콤 민영화 연기

입력 | 2001-05-29 19:16:00


연말로 예정된 한국전력 자회사 파워콤의 완전 민영화 일정이 내년 이후로 미뤄진다. 정부는 29일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파워콤 사업 허가조건에서 한전의 파워콤 지분 매각시기 규정이 제외됨으로써 민영화를 늦출 수도 있게 됐다.

정통부 송유종 업무과장은 “원활한 민영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 대상을 비통신사업자와 외국인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