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무용가 6인이 출연하는 류(流)별로 본 우리 춤 공연이 6월1일 오후8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이 무대에는 최순희의 춘앵전 , 배주옥의 강선영류 태평무 , 한명옥의 소고춤, 김운선의 김숙자류 살풀이 , 전은자의 김백봉류 장고춤 , 한혜경의 이매방류 승무 (사진)가 이어진다. 한명옥의 소고춤은 농악의 독특한 춤사위와 가락을 무대화시킨 것으로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신명이 특징이다.
중요무형문화재 27호 지정된 이매방류 승무는 인간의 희비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는 민속 무용의 정수로 유명하다. 이매방류 승무 이수자인 한혜경은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 무용의 다양한 숨결과 춤사위를 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다. 8000원. 02-58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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