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골뱅이 요리하면 통조림골뱅이로 조리한 무침정도가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정회진 生골뱅이는 그런 생각과 입맛을 완전히 바꿔놓을 만한 生골뱅이 요리를 선보인다.
청정지역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골뱅이로 요리하여 바다 골뱅이 본연의 맛을 일반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정회진 生골뱅이.
▼먼저, 맛을 보기 전에 알아야 할 것▼
그냥, 맛으로만 먹었던 골뱅이였는데 우리가 고급 영양식으로 알고 있는 전복보다 뛰어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개발정보센터에 의하면 바다골뱅이가 전복보다 칼슘은 2배 이상, 단백질은 0.5배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그 외 전복이 함유하고 있지 않은 비타민 등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골뱅이요리는 안주요리 정도지만, 일본에서는 고급음식으로 취급받는다.
sbs 출발모닝와이드 외에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소개된 정회진 골뱅이는 일식업계에 10년 이상 노하우를 쌓은 사장 정회진 씨가 직접 창업한 것이다. 고단백, 고칼슘으로 다른 영양식보다 월등한 바다 生골뱅이를 대중화시키겠다는 것이 목적. 처음 시도하는 만큼 고충도 있었겠는데, 영양과 맛으로 인정을 받을 것이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보인다.
sbs 출발모닝와이드 촬영을 하는 동안 한방요리사로부터 生골뱅이가 DHA 함유량이 높아, 뇌나 성장 발육에 좋다는 몰랐던 사실까지 알게 되어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정회진 生골뱅이의 특별한 @요리▼
처음 맛본 요리는 그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은근히 눈길을 끌었던 골뱅이수육. 캔골뱅이로는 생각지도 못할 골뱅이수육(12,000원)은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천연으로 바다의 짠맛이 배어 나와 골뱅이의 담백한 맛과 잘 어우러진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生골뱅이 본래의 맛이 일품이다.
점심시간에 한끼 식사로 적당할 골뱅이 불고기 백반(4,500원). 버터에 생골뱅이, 버섯, 생야채 등을 볶아 담백하고 고소한 생골뱅이 철판구이(8,000원). 자연산 골뱅이와 고추장, 미나리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生골뱅이 불고기(8,000원).
또, 속이 안 좋다는 기자에게 사장님께서 배려하신 골뱅이 죽. 맛도 영양도 전복죽 못지 않다. 이렇게 정회진 生골뱅이의 음식들은 하나같이 우연히 만들어진 것들이 없는 것 같다. 골뱅이와 요리법, 그리고 재료들의 어울림이 하나같이 맛이고 정성 있어 보인다. 또, 특별한 날이나 연인, 가족들의 사진을 디지털 사진기로 찍어주는 등. 서비스에도 그에 못지 않은 노력이 대단하다.
요것저것 다시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은 곳. 정회진 生골뱅이는 취재한 구의점과 압구정점(517-1084)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생생한 골뱅이 요리 전문점으로 영양과 맛을 동시에 서비스 할 것이다.
◇위치
구의역 사거리에서 주유소 대각선 맞은 편에 위치한다. 롯데리아 옆 건물. 구의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하다보면 좌측에 바로 보인다.
◇지하철
지하철 2호선 구의역 4번 출구.
(자료제공 코지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