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판매가 4개월째 호황을 보이고 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대우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5개사의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는 13만1370대로 4월(12만7338대)에 비해 3.2% 늘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내수판매량은 올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후 4개월 연속 늘었다. 이는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데다 자동차 업체들이 무보증 할부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월 자동차 수출도 16만3906대로 4월(14만7631대)에 비해 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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