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 왕건
백제 사신 환영회 날, 환선길의 음모는 신속하게 진행되고 왕건은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청주의 난을 진입하기 위해 출병한 유금필과 홍유의 군대는 청주에 다다르고, 임춘길과 호족 선상의 내통을 이용해 적진 내부 진입을 시도한다. 왕건의 둘째 부인과 세째부인은 서서히 야심을 드러낸다.
◆ 초특급 일요일 만세
4명의 남자가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는 새 코너 '잠보 아프리카'. 개그맨 장용 김은태 이웅호 하상훈이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44일 동안 '잠보 아프리카' 체험 도전에 나섰다. 첫 시간에는 동북부 사막에서 살아남는 법, 투아레그 전사되기를 방영한다.
◆ TV동물농장
그룹 '룰라'의 멤버 고영욱의 애완견 사랑을 소개한다. 그는 3개월짜리 마르티스부터 13세 짜리 요크셔테리어까지 9마리의 애완견을 키운다. 탤런트 조수희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원숭이 감옥을 소개. 몸집이 점점 커지고 폭력과 약탈을 일삼는 원숭이들을 감옥에 보내 격리시킨다.
◆호기심 천국
어린이들이 물 속에서 수중 현악7중주 연주회를 갖는다. 만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수중 연주회가 가능한지 보여준다. 또 미인이 되는 법을 공개하고 아울러 예뻐지는 원리와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실체를 소개한다. 감기가 걸렸을 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효과가 있는지도 알아본다.
◆ 체험 삶의 현장
'태조 왕건'에서 종간 역으로 인기를 모은 김갑수가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의 계단식 논 모내기에 뛰어들었다. 김갑수는 가뭄으로 마음이 타 들어간 농부와 함께 종아리를 걷어붙였다. '스페셜 나이트'로 호평받고 있는 가수 양파는 경남 하동에서 500년 전통의 막걸리 사발 만들기에 도전했다.
◆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는 하권익 박사(전 삼성서울병원장)를 소개한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가 준결승에서 어깨 부상을 입고도 어떻게 결승에서 선전했는지, 공주고 시절 과도한 피칭으로 어깨가 망가진 박찬호가 어떻게 메이저리그 특급 투수가 됐는지 들어본다.
◆어쩌면 좋아
희주는 친구들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후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자신에 대해 허무감을 느낀다. 석기는 희주가 아픈 것으로 짐작하고 영양보충 음식을 해주고, 희주는 석기에게 감동받는다. 병대는 누나 희주를 위해 춘화의 향수를 갖다주나 오히려 역효과만 난다.
◆도전지구탐험대
축구선수 이천수와 영화배우 장동직이 세계 최강 프랑스 축구에 도전한다. 일주일 동안 팀에 합류해 훈련을 받고 마지막날 연습경기를 치루게 된다. 미스코리아 출신 최윤희가 브라질 '리우 카니발'에 도전하기 위해 삼바학교를 찾아 본격적인 삼바 춤과 리듬 익히기에 나선다.
◆일요스페셜
4월1일 45세의 은행원인 박중헌씨가 사하라 사막으로 떠났다. 평범한 가장이었던 그는 15년 장기근속 휴가 10일 중 7일을 사하라 마라톤대회에 쏟아 부은 것. 그가 사막으로 간건 일상의 전복을 꿈꾸기 위한 것도 아니다. 그가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사하라로 간 까닭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