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배구 V-코리아세미프로리그 3라운드 마지막날 여자부 경기에서 구민정(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3-0(25-22 25-16 25-12)으로 완파했다.
예선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예선 10승2패를 기록했다. 최하위 흥국생명은 1승11패.
한편 8일부터는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남녀 예선 2, 3위인 현대자동차와 대한항공, 담배인삼공사와 LG정유가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