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진기명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끼리랜드’가 국내 처음으로 제주에서 문을 열었다.
㈜백상코끼리랜드(대표 백종현)는 제주시 회천동 동부산업도로변 회천관광농원에 550명을 수용하는 1000평 규모의 야외 코끼리쇼장을 갖추고 2일 개장했다. 이 공연장에서 라오스산 코끼리 일가족 9마리가 ‘사람위 걷기’를 비롯해 축구 농구 등 10여종의 묘기를 선사한다.
공연은 이달말까지 오전 10시반,오후 3시반 등 하루 2회씩 진행되고 내달부터는 하루 4회 공연이 이뤄진다. 입장료는 어른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 064-7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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