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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WCG, '스타크' '언리얼' 정식종목으로 선정

입력 | 2001-06-04 14:03:00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www.worldcybergames.org 이하 WCG)의 정식종목으로 '스타크래프트'와 '언리얼 토너먼트'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WCG 정식종목은 '퀘이크3:아레나' '하프라이프:카운터 스트라이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피파2001' 등 모두 6종목으로 최종 확정됐다.

WCG 종목선정위원회는 "소유권을 보유한 '블리자드'사와의 최종 의견조율 문제로 스타크래프트 종목 선정이 약간 지연됐다"고 밝혔다.

주최사인 ICM은 "6월30일 한양대에서 국내 최초의 게이머파티 '동거동락 무박2일'로 일정이 시작된다"며 "오는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최종 본선대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CG 조직위원회는 시범종목을 www.worldcybergames.org를 통해 공개 모집하고 있다.

박광수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