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곤 정만조(왼쪽)
정부는 ‘제6회 환경의 날’인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6명에게 훈장 및 국민포장을 수여한다. 이날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서울대 김귀곤(金貴坤·57·생태학)교수는 경의선 남북연결도로 환경조사단장으로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백장을 받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정만조(鄭萬朝·65)비상임위원은 위원회가 발족한 91년 이후 10년간 210여건의 분쟁을 처리해 각종 환경 피해를 구제해왔다.
▽국민포장 수상자 △李統榮(삼성전기 녹색경영그룹장) △權寧倍(한국기계연구원 연구기획단장) △鄭貞和(한국일보 기자) △玄